고등어 조림 레시피 (유튜브 김대석 참고, 1인분)
2022. 7. 26. 19:36
요리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사진을 깜빡하고 한 입 먹어버렸다 ㅋㅋ 마트에 있는 생물 고등어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손질된 채로 판매하는 냉동 고등어 반마리를 이용했다 무를 바닥에 깔아놔서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재료 냉동 고등어 130g (24시간 냉장 해동한 반마리) 무 1cm (취향껏 더 넣어도 된다 나는 덩어리를 1cm정도 잘라서 사용했다) 양파 1/4개 (보통 크기의 양파였다) 대파 15cm (흰 부분 파란 부분 모두 사용함 줄여도 됨) 고추 1개 (좀 큰 걸 사용했다 맵기에 따라 더 늘려도 됨) 마늘 9g (3개) 생강 3g (마늘 1개 크기) 간장 18g (5ml 계량스푼으로 6g이다 15ml 계량스푼에서 살짝 -@ 하면 됨) 설탕 4g (5ml 계량스푼 1) 고춧가루 12g (5ml..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삼겹살 기름을 이용한)
2022. 7. 25. 19:53
요리
파스타를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들 중 아마 열에 아홉은 알리오 올리오를 택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인지도가 엄청나게 높다 이탈리아에선 팔지도 않는 허접 메뉴인데.. 어떤 환상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재료가 간단해서일까 아무튼 오늘의 알리오 올리오 내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온갖 형태를 다 해봤는데 한국 가정에서 EV올리브유와 마늘 그리고 페페론치노 3가지로 내는 맛은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건 페페론치노밖에 쓸 수 없는 건 크게 상관없다 쳐도 마늘과 올리브유를 정말 좋은 걸 써야 하는데 한국에서 좋은 올리브유는 너무 비싸고 일반 가정에서 한지 통마늘을 구하기는 번거롭다 대부분 난지 깐마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하드넥 소프트넥으로 구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지 난지로 구분하는 것이 정..
아마트리치아나 레시피 (삼겹살 관찰레 대체)
2022. 7. 20. 14:52
요리
플레이팅은 따로 하지 않았다 설거지만 늘어날 뿐더러 팬에서 그대로 먹는게 더 맛있다 관찰레가 아니라 삼겹살을 사용한 이유는 1. 한국에서는 소금집 관찰레를 많이들 구매하는데 맛있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감당이 안되는 가격이다 2. 오리지널 레시피가 돼지고기인 관찰레를 쓰니까 기름이 많고 저렴한 부위인 삼겹살을 이용했다 훈제 삼겹살을 쓸까도 생각해봤는데 파스타에 조금 넣는거라 불필요한 지출이라 판단했다 꼭 훈연을 써야한다면 내가 직접 로즈마리로 해도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재료 정수 1L 코셔 솔트 10g 양파 1/4개 (약간 큰 양파였다 많아도 괜찮다) 삼겹살 50g (돼지 기름이 목적이라 냉동을 사용함 당연히 24시간 냉장 해동했다) 디벨라 토마토 퓨레 220g (루스티카 아님 씨 없는 것) 데체코 엑스트..
밥 숟가락 기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2022. 7. 10. 19:45
요리
이게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계량스푼이 와서 의문이 풀렸다 밥 숟가락 하나에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5ml 이다 저게 몇g인지는 모르겠네 궁금하니 나중에 재보자
소금과 MSG와 핵산ig 입자 크기
2022. 7. 10. 19:35
요리
옛날에 구입한 MSG와 핵산ig를 캐니스터로 옮겨봤는데 MSG는 입자가 크고 핵산ig는 매우 작아서 후자의 총 부피가 더 작을거라고 어림짐작했다 그런데 1kg의 총 부피는 MSG가 훨씬 적었다 그러니까 이쪽의 밀도가 더 큰거지 소금 MSG 핵산ig 모두 1kg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 부피는 소금 > 핵산ig > MSG 이다 입자 크기는 소금(코셔솔트) = MSG > 핵산ig 이다 핵산ig 는 입자가 정말 곱다 아무튼 병에 모두 담아두니 이제 마음이 편안하다 내일 요리에 써봐야지 통을 이리저리 교체하느라 소금을 좀 버리고 뻘짓을 하긴 했지만.. 까먹을까봐 적어두면 캐니스터에 큰 입자가 소금 유리병에 담긴 것이 MSG 이번에 파스타도 새 통으로 옮겨 담았는데 파스타랑 MSG는 내부에 습기제거제가 없다 뭐 괜..
드라이푸드에 사용중인 제습제(지시겔)
2022. 7. 10. 11:07
요리
쨍하고해뜰집 지시겔 사용중인데 재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이 오렌지색이며 습기를 먹으면 초록색으로 변함 전자렌지에 1회 30~90초를 2~3회 나누어 건조하라고 써있다 혹은 오븐 90도 30분 근데 오븐이 없다 갖고싶다.. 건파스타랑 소금에 있던 것들이 초록색이었는데 전자렌지에 1분 돌렸더니 약간 아슬아슬 했다 이걸 왜 2~3회 나누어서 하라는건지 모르겠다 다음엔 30초 1회만 할 것이다 근데 시험 삼아 통후추에 있던 오렌지색인 걸 전자렌지에 30초 돌렸더니 까맣게 타버렸다 수분이 없어서;; 안 좋은 냄새가 난다 이건 버려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