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품질 좋은 구운 아몬드를 찾았다
2022. 10. 21. 09:54
잡담
그동안 구운 아몬드를 이곳저곳에서 사먹으며 불만이 많았다 깨진 것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심각한 쓴맛이 난다거나 쩐내가 난다거나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불쾌감을 주는 것들이 섞여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번에 정말 좋은 구운 아몬드를 찾았다 상품평을 자세히 뒤져봤는데 단순히 좋다가 아니라 품질이 다른 아몬드에 비해 월등하며 재구매 의사가 있다거나 정착하겠다 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속아보자는 느낌으로 샀는데 와 정말 기존에 먹었던 것들이 쓰레기로 느껴졌다 일단 열어서 향부터 맡아봤는데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로스팅이 잘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바로 받았다 그리고 하나를 입에 넣고 깨물어 먹은 순간 와 이건 정말 다르다 라고 느꼈던 것이 내가 아몬드를 짓눌러 부수는 게 아니라 아몬드가..
3M 넥스케어 물집방지 쿠션 테이프 정말 좋다
2022. 10. 17. 18:28
잡담
지난 나이키 조이라이드 포스팅에서 뒤꿈치 까짐 문제가 있음을 언급했었다 해결하기 위해 러너스낫을 시도해봤지만 조이라이드에는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문제가 없던 왼쪽 뒤꿈치마저 까지는 문제가 추가로 발생했다 다시 일반 매듭으로 돌아가 확인해보니 왼쪽은 문제가 없었고 오른쪽만 까짐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M 넥스케어 테이프를 쿠팡에서 6천원 주고 샀다 너비는 1인치(=2.54cm)이고 길이는 180인치(4.57m=457cm)이다 처음에 포장을 뜯으면 화학적인 냄새가 난다 유쾌한 냄새는 아니다 뭐 어쩔 수 없다 화학공학의 산물같은 제품이니까 테이프 측면이 끈적거리니까 포장재 중에서 투명한 캡은 버리지 않도록 한다 제품을 손으로 쉽게 찢을 수 있지만 절단면이 지저분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가위로 자르도록 ..
심각한 장염으로 죽다 살아났는데
2022. 10. 13. 08:40
잡담
장폐색을 의심했지만 아니었고 감염성 장염인지 비감염성 장염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따져봐도 감염원이 없다 가족들과 같은 음식을 먹었고 잘 익혀서 먹었기 때문에.. 6월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원인불명이라 참 답답하다 강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추측만 할 뿐이다
손은 굉장히 섬세한 기관이니 조심하자
2022. 10. 11. 14:13
잡담
내가 손을 다친 것이 총 3번이다 1. 왼손 두번째 중수골 2. 오른손 네번째 기절골 3. 오른손 다섯번째 중수골 손은 생각보다 약해서 쉽게 망가지며 즉시 치료해도 후유증이 남기 쉽다 한참 지나서 치료하면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확률이 정말 높아진다 손이 뭔가 이상하다면 버티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와사비를 구매할 때는 가짜 와사비를 주의하자
2022. 10. 8. 03:42
잡담
와사비는 재배가 워낙 까다로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며 수요를 맞추기 위한 대체품으로 홀스래디쉬가 쓰인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홀스래디쉬 함량이 대부분인데도 와사비라고 판매하는 제품이 발생한다 맛있으면 그만 아닌가요? 라고 반문할 수 있다. 그 말도 맞다 하지만 알고보니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한 내용물이 아니며 심지어 제 값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다면 그것은 확실히 문제다 성분표에서 두가지 함량을 잘 살피자. 한국 식약처 기준으로 1. 고추냉이(=와사비) 2. 서양고추냉이(=홀스래디쉬=겨자무) 홀스래디쉬가 일부 섞여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현재 와사비 생산량만으로는 전 세계 수요를 절대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와사비가 실제로 잘 들어있는지 표기된 값을 줄 만한지 ..
안정기가 반복적으로 고장나서 LED로 교체함
2022. 10. 6. 20:37
잡담
최초로 고장났을 때는 이럴 수도 있구나 하면서 안정기를 교체했다 그리고 두번째로 고장났을 때는 아 또 고장났네 하고 안정기를 교체했다 근데 오늘 또 안정기가 고장나니까 정말 화가 나더라 이게 전부 약 1년 안에 발생한 일들이다 그래서 LED로 바꿨는데 정말 좋다 밝기와 색감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바이퍼 미니 휠 클릭이 고장났다..
2022. 9. 20. 17:15
잡담
살짝 누르면 인식이 안된다 꾸욱 눌러야만 인식이 된다 나는 새 탭에서 열기, 탭 닫기를 10년 이상 휠 클릭으로 해와서 굉장히 불편하다 새 탭에서 열기는 커맨드+좌클릭 탭 닫기는 커맨드+W로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이다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른 모든 기능들은 멀쩡하고 고장날 기미도 안보이는데 // 지금은 꾸욱 눌러야하는 강도에 적응해서 그냥 쓰고있다 좌우클릭의 경우에는 옵티컬 센서의 내구도가 장난이 아니라서 (바이퍼 미니를 택한 이유 중 하나) 고장 나려면 몇년은 써야할 것 같으니 휠에 관해 추가적으로 심각한 이슈가 없는 한 이대로 사용하려고 한다 // 시간이 좀 지났는데 지금은 휠클릭을 아예 안쓴다 탭은 그냥 x버튼 눌러서 닫고 새로운 탭은 우클릭해서 여는 것에 적응했다
레이저 스펙스 V3 쓰면서 진짜 좋은 점이
2022. 9. 19. 17:24
잡담
밑면이 부착식이라 칼들고 협박해도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좋고 두번째로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다보면 인간의 땀,유분,각질 등으로 오염되는데 천 패드와 달리 그냥 물티슈로 한번 스윽 닦아주면 너무나도 깨끗하게 돌아간다는 것임 감도에 적응하고나니까 만족도 정말 최상인데 바이퍼 미니와 스펙스 이 두가지를 정말 오래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