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는 재배가 워낙 까다로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며 수요를 맞추기 위한 대체품으로 홀스래디쉬가 쓰인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홀스래디쉬 함량이 대부분인데도 와사비라고 판매하는 제품이 발생한다

 

맛있으면 그만 아닌가요? 라고 반문할 수 있다. 그 말도 맞다

하지만 알고보니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한 내용물이 아니며

심지어 제 값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다면 그것은 확실히 문제다

 

성분표에서 두가지 함량을 잘 살피자. 한국 식약처 기준으로

 

1. 고추냉이(=와사비)

2. 서양고추냉이(=홀스래디쉬=겨자무)

 

홀스래디쉬가 일부 섞여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현재 와사비 생산량만으로는 전 세계 수요를 절대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와사비가 실제로 잘 들어있는지 표기된 값을 줄 만한지 잘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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