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과 온찜질을 구분하자
2022. 10. 11. 14:02
건강
냉찜질은 염증 억제가 가장 큰 목적이다 따라서 급성 염증, 급성 손상의 경우 효과가 좋다 이렇게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을 억제해야하는 경우인데도 반대로 온찜질을 한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냉찜질은 비닐팩에 얼음과 물을 담아 해주면 되는데 직접적으로 닿으면 너무 차가우므로 수건을 올려놓고 하자 시간은 5분 정도면 충분하며 동상 위험이 없는 근위부의 경우 20분도 괜찮다 참고로 파스도 핫파스와 쿨파스로 나뉘는데 각각 온찜질과 냉찜질에 대응한다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인데 핫파스를 붙이면 안된다
브로콜리와 설포라판
2022. 10. 8. 07:37
건강
브로콜리에 다양한 영양소가 있지만 섭취하는 최대 이유는 설포라판이다 설포라판은 Nrf2라는 항산화 인자 경로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유전 조절물질이다 Nrf2는 산화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효과적인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설포라판은 글루코라파닌과 미로시나아제 효소로 만들어지는데 미로시나아제가 고온에서 파괴되면 설포라판이 생성되지 않는다 미로시나아제와 브로콜리의 각종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한 조리 방법은 1분만 찌는 것이다 삶거나 데치면 영양소 파괴가 심각해진다 하지만 미로시나아제 효소가 파괴되어도 글루코라파닌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미로시나아제를 함유한 다른 식품을 첨가해서 먹으면 설포라판을 얻을 수 있다 겨자씨, 홀스래디쉬, 와사비 등에 들어있다 전부 알싸한 맛을 내는데 시니그린에 미로시나아제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