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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더채움에서 만든 제품을 먹고있었다
먹어보면 확실히 기술력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가격을 너무 말도안되게 올려놔서 그만 사기로 했다
최근에 퇴사자가 많아졌던데 뭔가 관련이 있는건가? 아무튼..
지금은 동우농산에서 만든 제품을 먹고있다
고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 네이버에서 평가가 좋은 아몬드를 찾아봤는데
저 회사 제품을 갖고와 포장만 자기들이 해서 팔고 있더라
그러니까 제조원-소분원-판매원이 모두 다른 형태다
난 저기서 안사고 동우농산이 직접 판매하는 아몬드로 결정했다 이름은 그린너트
이 회사는 업력도 꽤 오래 되었고 종업원도 많고 매출액도 많고 믿음이 갔다
참고로 다른 아몬드 판매 업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업력 10년 이하 종업원 수는 10명 정도 매출액은 60억 수준이다
일단 장점은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다른 업체들보다 훨씬 커서 규모의 경제 덕분에 가능한 것 같다
회전율이 높을테니 반복구매해도 품질이 균일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맛도 괜찮은 편이다. 더채움 제품보다 살짝 모자란 느낌이 있긴하지만 멀쩡히 괜찮은 맛이다
맛있을수록 당연히 더 좋겠지만 건강을 위해 매일 먹는 것이니 가격과 균일한 품질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참고로 더채움은 100g당 1,900원. 동우농산은 100g당 1,200원 수준이다
가격차이가 정말정말 많이 난다 50% 이상 난다..
아무튼 당분간 이 제품을 계속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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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1월에 새로 수확한 아몬드로 바뀌면서 이런 패키지로 변경됐다
또한 패키지 용량이 900g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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